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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서러움
미라공간
2005. 6. 4. 20:46
갑자기..
서럽다.
서글프고 또 서글프고 다시 생각해도 서글프다.
눈물이라도 쏟아야 할까.
눈물대신 맥주를 거꾸로 목구멍으로 밀어넣는다.
눈물은 감추어야 하는것.
너무 자주 쏟아내서는 안되는 것.
행복해 질려면 ...
나는 행복해! 나는 행복해! 그렇게 되뇌이는 것.
그래야 하는 걸까?
나는 언제 행복해?
0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