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공간
2005. 6. 4. 20:58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부질없음을 압니다.
가슴에 단단한 방패를 두르지요.
사랑은 참혹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리지요.
누구는 "다시 사랑따워 하지 않을것이다."
누구는 "상처를 치유하는 것의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은 어서 새로운 상대를 만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슬픔의 골이 깊을수록 기쁨의 골도 크다는 누구의 말은 그닥 위안이 되지는 않지요.
다시 누구를 그 만치 사랑할 수는 없을 일이였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대상을 달리해 다시 누군가를 그 만큼의 부피만큼 아니 그 이상의 깊이보다 더 사랑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단단한 방어를 뚫고 어느샌가 그것은 다시 가슴으로 스물스물 자리하게 되더라구요.
누구는 기도를 한답니다.
"지금의 사람만을 사랑하게해 주세요."
계절이 어김없이 반복되고 해와달이 번갈이 뜨고 지듯이 자연스러운것을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더라구요.
가슴에 단단한 방패를 두르지요.
사랑은 참혹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리지요.
누구는 "다시 사랑따워 하지 않을것이다."
누구는 "상처를 치유하는 것의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은 어서 새로운 상대를 만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슬픔의 골이 깊을수록 기쁨의 골도 크다는 누구의 말은 그닥 위안이 되지는 않지요.
다시 누구를 그 만치 사랑할 수는 없을 일이였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데
대상을 달리해 다시 누군가를 그 만큼의 부피만큼 아니 그 이상의 깊이보다 더 사랑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단단한 방어를 뚫고 어느샌가 그것은 다시 가슴으로 스물스물 자리하게 되더라구요.
누구는 기도를 한답니다.
"지금의 사람만을 사랑하게해 주세요."
계절이 어김없이 반복되고 해와달이 번갈이 뜨고 지듯이 자연스러운것을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