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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봤더니...사랑

미라공간 2005. 7. 7. 01:58

 

출근하는 전철에서 신문을 보다가...

 

사랑은 신발과 같다고 한다.

좋은 사랑은 발에 잘맞은 신발처럼 신을수록  편하고 안정감있으며 자주 신고 싶어지고 그래서 오래 곁에 두는 것.

나쁜 사랑은 발에 맞지않아 아프고 불편하고 그래서 고통스러워 쉬 버리기도 하지만 반면에 아까워 버리지도 못해 자리만 차지하기도 한다.

 

그렇게 좋은 사랑은 즐거움과 편안함과 긍증적인 익숙함으로 좋은 거지만,

나쁜 사랑은 불편함과 힘겨움과 후회로 해서 쉬 버릴 수도 있는 것.

 

나는 어떤 사랑을 해 왔을까?

편안하고 익숙함을 떠나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 또는 쉽게 산 신발을 쉬 버릴 수있는 것처럼 그렇게 갈아버린 것은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