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공간 2008. 11. 19. 15:27

 

081116

 

충청북도에 있는 이 저수지를 찾아가는 동안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다.

네비게이션에 입력이 제대로 되지않아 경북의 상주와 문경으로 일단 방향을 잡았다가 다시 차를 돌려 북으로 오는 중 새벽에 만난 지역사람에게 묻고 헤메다 제대로 오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1년전의 모습과 달라져있다.

한곁의 은행나무 가로수는 잎이 다 떨군상태로 횡한 모습으로 일렬로 서있고 수량이 적어서 인지 수초며 나무가 아래부분까지 드러내고 솟아나 있다.

 

그리고 어제 비가 온 탓이였는지 안개가 부쩍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