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풍경갤러리
남도를 걸어가는 동안 유월의 들녁에는 모심기가 한창이였다.
햇살은 거침없이 쏟아진다.
나는 목이 타고 호흡이 가팔라오른데
물댄 논에 몸을 꼿꼿이 세운 어린 벼는 탱탱한 싱그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