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그립다.
왜 인지?
구체적으로 대라 한다면 난 못한다.
늦은 밤.
지금 처럼.. 늦은 밤.
별도 없은 밤.
음악소리도 잔뜩 줄여야 하는 서글픈 밤.
나는 어이없이 가끔 네 생각을 한다.
너는 무얼 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인가를 하고 있을까?
가끔 내 생각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염려하는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는 이런 시간.
늦은 밤 깨어 있는 시간.
나와 마주했던 어느 날의 술 친구들을 불현듯 생각한다.
그리고 이 시간 아주 가끔, 전화나, 메일이나, 문자를 보내는 인간들이 있다.
어쩌다...
내 귀에 꽃인 이어폰속의 그 녀의 목소리처럼 그들은 곧잘 내 감성을 건드린다.
내가 가지는이 적막함, 이 비감. 어수선함.
내가 알고 있는 이 처치곤란한 이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그 대들에게 어찌 나 퉁명스러울수 있을까?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사람일진데...
031124
왜 인지?
구체적으로 대라 한다면 난 못한다.
늦은 밤.
지금 처럼.. 늦은 밤.
별도 없은 밤.
음악소리도 잔뜩 줄여야 하는 서글픈 밤.
나는 어이없이 가끔 네 생각을 한다.
너는 무얼 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인가를 하고 있을까?
가끔 내 생각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염려하는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는 이런 시간.
늦은 밤 깨어 있는 시간.
나와 마주했던 어느 날의 술 친구들을 불현듯 생각한다.
그리고 이 시간 아주 가끔, 전화나, 메일이나, 문자를 보내는 인간들이 있다.
어쩌다...
내 귀에 꽃인 이어폰속의 그 녀의 목소리처럼 그들은 곧잘 내 감성을 건드린다.
내가 가지는이 적막함, 이 비감. 어수선함.
내가 알고 있는 이 처치곤란한 이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그 대들에게 어찌 나 퉁명스러울수 있을까?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사람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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