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인물갤러리
가을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하늘이 높았고 푸른물이 뚝 떨어질듯 파랬습니다.
숲에는 여름태양에 절정을 맛보았던 나무잎새의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윽고 낮고 깊어진 햇살.
하늘구름이 바람을 타고 빠르게 움직이는 한낮.
좋은 날 좋은 님들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