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22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의 결여된 일부를 찿는 것이라고...무라카미 하루키의 말.
그랬던가?
그랬을까?
각자의 사람에게 결여된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그 부족분을 채우려 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단순하게 좁히려 한다해도 얼만큼이나...
사람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정반대의 사람에게 끌린다는 말도 있지.
비슷한 사람과의 만남은 편하다는 장점이 있겠다.
굳이 입으로 꺼내어 말하지 않아도 쉬 공감하고 이해한다는 것.
그럼 정반대의 성격이나 환경이나 사상이 다른사람은 처음에는 매력적이기도 하겠다.
호기심과 새로운 것들에 동요되기는 하겠지만 머잖아 이질감으로 인한 벽이 느껴질 것 같아.
상대에게 맞추려고 하는 상당한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면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