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단-10차 071201 071201 어젯밤 짐을 꾸리느라고도 그랬지만 다른 일도 있어 늦게야 잠자리에 들게 된다. 새벽에 일어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까를 걱정하면서 눈을 감았는데 역시나 쉬 잠이 들지는 못한다. 4시 반을 알리는 알람과 티브가 켜지고 나서도 몇 분을 미적거리다 일어났다. 대충 씻고 냉장고에 넣어 둔 음식물.. *..........국토순례/국토종단[해남-고성] 2007.12.06
국토종단-10차 [계획] 들길따라 국토순례 이어가기 계획(10차) 작성자 - 강산에 1. 일자 : 2007년 12월 1일~2일(토, 일요일) 2. 출발시간 및 장소 : 1일 오전 6시(대전IC입구 원두막) 3. 코스 : 태성교3거리~갈금교~연풍면~수옥정(폭포)~수안보3거리(민박)~ 미륵사지 입구~덕주사 입구~탄지3거리~월악휴게소 4. 거리 : 45.15km(첫날 : 23.4/ 둘.. *..........국토순례/국토종단[해남-고성] 2007.11.29
국토종단-9차 071104 071104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힘이 든다. 벌써부터 얼핏 정신이 들기는 했지만 이불속에서 꼼지락거리며 누워 있다가 산에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다시 누웠다. 그러다 참기 힘든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가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어제 오후 산그늘에 묻혀있던 이 집은 일찍 어둠이 들.. *..........국토순례/국토종단[해남-고성] 2007.11.15
국토종단-9차 071103 071103 5시에 일어났는데 늦어지게 되었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한 시간은 더 일찍 서둘러야했었다. 남쪽으로 가는 길. 짙게 깔린 운무 속의 고속도로위를 달린다. 이 년 전 잠깐 보았던 황산을 지나는 듯 그렇게 뿌옇게 잠겨있는 겹겹의 산들을 바라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시간이 지나자 이윽고.. *..........국토순례/국토종단[해남-고성] 2007.11.14
국종-9차 071103 [계획] 들길따라 국토순례 이어가기 계획(9차) 작성자 - 강산에 1. 일자 : 2007년 11월 3일~4일(토, 일요일) 2. 출발시간 및 장소 : 3일 오전 6시(대전IC입구 원두막) 3. 코스 : 화북면 용화삼거리(37번도로/6.7km)~청천면신월리(7.5km)~ 청천3거리(5.4km)~도원3거리(32번도로/7.7km)~충북자연학습원 (1박/1.7km)송면3거리(517번도로/.. 카테고리 없음 2007.10.30
국토종단-8차 071007 보은 071007 술자리를 방으로 옮기고 정자에서 잠을 잤는데 생각만큼 춥지는 않았다. 술탓이였는지 전날의 수면부족이였는지는 알 수없지만 숙면을 한 것같다. 아침은 '감자'가 준비해온 순두부국이다. 전날밤에는 닭고기 칼국수를 하더니 이번에는 감자가 신경을 많이 썼다. 산에와 광원씨는 오늘 구간의 .. *..........국토순례/국토종단[해남-고성] 2007.10.10
국토종단-8차 071006 보은 071006 4시반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금호역에서 출발하는 첫 전철이 5시44분. 예상외로 사람이 많아 당연히 앉아서 갈 수있을거라는 기대는 깨져버린다. 전철내부에는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자리하고 있다. 아마 일찍 일을 시작하는 직종에 종사하시는 것이 아닌가싶은 생각이 든다... *..........국토순례/국토종단[해남-고성] 2007.10.10